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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랑쿤이
2018. 3. 22. 23:28 일상다반사/맛집&일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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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타리 밖을 빼꼼 내어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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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저격, 봉담 이쁜카페 언제나, 봄날.




어느덧 추위가 조금씩 조금씩 물러나면서 봄기운이 느껴지는 어느날

서해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돌아오는 길에

요즘 새롭게 정비가 된 봉담을 한바퀴 둘러보게 되었다.


이른 저녁시간 봉담 여기저기를 구경하다 우연찮게 느낌이 이끄는 대로

핸들링을 하여 도착한 이곳, '언제나, 봄날' 이다.



모던한 간판과 안에 보이는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꽃들이 지나가는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였다.



같이간 와이프도 한눈에 보고 '당장 들어가 보자!'고 여심 저격을 당했다..

카페는 택지에 위치해 있어 주차는 가게 바로 앞, 혹은 근처 빈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가히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충분히 끌만하다.

바깥 칠판에는 사람손으로 직접 쓴 추천 메뉴들이 있어 정겨움을 준다.


원두 알못이지만 스페셜티 원두를 쓴단다..(KenyaAA&Colombia 원두)




내부로 들어가니 화원에 온듯한 착각마저 든다.

카페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있는 드라이 플라워들과 관목, 화분들.



미세먼지로 매일같이 희뿌연 시야에 신물이 나는 요즘,

이런 푸릇푸릇하고, 생기있는 느낌이 정말 반갑다.



스탠딩 선반에는 칸칸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담요, 꽃들이 빠짐없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한켠에는 요즘 핫하다는 마샬 스피커가 촛불과 관목으로 분위기 있게 자리잡고 있다.




테이블위 생화 꽃장식, 벽면의 꽃 리스도 예사롭지 않다.

온통 꽃으로 도배가된 카페를 보자니 일반인들은 엄두가 안날듯 한데,

카페 주인이 플로리스트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좌석 뒷편에는 휴대폰 충전이나 노트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센트도 마련이 되어있다.


아래는 언제나 봄날의 메뉴판.

메뉴판에 WIFI 비밀번호가 적혀있어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비번은 가려주는 센스~)






메뉴판에 있는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럽다.

일반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종이컵 혹은 플라스틱컵에 담겨 나오는 비주얼에 비할바가 못된다.



이날 고른것은 플랫화이트(ice)와 더블샷말차크림라떼, 조각케잌 하나.



메뉴를 정하면 앞쪽의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면 된다.




카운터 옆의 아기자기한 컵들과 전시된 빵들이 눈길을 끈다.




카페를 꾸미는 사장님의 센스답게 커피, 케잌 비쥬얼이 예술이다.

특히 말차 라떼는 녹색의 말차 가루와, 연갈색의 크림색의 대비로 보이는 색감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오늘 내가 꼽은 베스트 메뉴는 더블샷 말차 크림라떼.


위쪽의 크림의 진하기가 말로 표현이 안된다..

다시 가도 또 먹어보고 싶은 그맛..



언제나, 봄날의 쿠폰도 평범하지가 않다.

한잔씩 마실때 마다 꽃이 한송이씩 피게된다.


평범하고 밋밋한 쿠폰보다 또 한잔을 마시고 싶게 만드는 마법의 쿠폰이다.



일부러라도 다시 찾아가고 싶은 봉담 카페, '언제나, 봄날(Always Spring days)'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