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남(고기 요리하는 남자) 방문기::동탄 고요남 메뉴, 고요남 메뉴판, 고요남 가격, 동탄 고깃집, 동탄 고기 데이트 장소, 고요남 주차, 고요남 배달

Posted by 랑쿤이
2017. 11. 24. 23:51 일상다반사/맛집&일상 리뷰

안녕하세요 랑쿤이 입니다^^


오늘은 요즘의 핫 플레이스인 고요남을 방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고요남 고요남' 그래서 '응? 조용한 남자?? 고요한 남자?? 대체 뭔 소리여?'

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고기 요리하는 남자'의 준말이었습니다ㅎㅎ


고요남은 큼직하고 튼실한 양(?)과 부드러운 한우로 입소문을 타면서 조금씩 체인점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동탄 북광장에 위치한 고요남.


데이트 하러 가기도 좋고, 가족들과 식사하기도 좋은 이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동탄 고요남은 북광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번화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차를 가지고 오면 조금 헤멜 수도 있는 위치지만

다행이 건물 내에 지하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할 걱정은 없습니다.




고요남의 모습입니다.

밖에는 기와를 덮어 전통적인 미(?)를 살린 외관이 요즘 프렌차이즈 답지 않은 외관을 자랑합니다.



바깥에는 배달이 가능하다는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나름 고급 음식들이라 생각이 되는데 이정도 급의 음식이 배달이 된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배달 문의 번호는 031-8003-5889)



피크 식사 시간 시간을 넘겨서 방문을 하여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고요남의 메뉴판 입니다. 대표 메뉴인 고인돌 갈비와 함께, 한우물회, 한우덮밥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저희는 이날 가족 모임으로 방문을 하였기에 어른 6, 아이2 명 총 8명이 방문을 했습니다.



이날 주문을 한 메뉴는

고인돌 갈비(대) 오리지널, 매운맛 각각 1개씩 2개.

한우물회 2~3인분 1개

55센치 한우육회 초밥 1줄

치즈 떡갈비 1개

치즈 볶음밥 1개


(쓰고보니 많다... ㅡ..ㅡ;)

다양하고 푸짐한 구성으로 아낌없이 메뉴를 시켜 보았습니다.



처음 상차림으로 차려주는 맑은 소고기 국과 반찬들.

개인적으로 저 처음주는 고깃국이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시원하니 제 입맛에 딱 맞는 소고기 무국!



그 이후로 등장한 메인 요리!

바로 고인돌 갈비 대짜 두개 되시겠습니다.



한눈에 봐도 큼직한 뼈에 고기가 튼실하게 붙어서 대령이 됩니다.

우선 (대)자 답게 양은 정말 흡족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나온 갈비는 직원분이 와서 먹기좋은 크기로 직접 잘라 주십니다.


게걸스레 뼈을 들고 뜯어 먹는 일 없이 편안하게 즐기힐 수 있는 요리입니다.



다음으로 나온 한우물회.

처음 생각은 '육회를 물에 말아 먹는다고??'

생선도 아니고 아깝게 시리 뭔 짓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한숟갈을 떠 먹어 보니 당당하게 메뉴판에 이름을 올릴만한 맛.

물기가 그렇게 많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육회의 식감과 향이 죽지 않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계란 노른자 하나 탁 올려놓고 참기름으로 살살 버무린 육회를 더 선호하나

이렇게 물회로 먹는 육회도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등장한 치즈 떡갈비와 55센치 한우육회 초밥.


치즈 떡갈비 옆의 마늘 후레이크와 기~일게 쭈욱 들어나는 치즈와 함게 먹는 떡갈비의 맛이 일품입니다.



55센치 초밥은 일단 비주얼에서 놀라게 되는데요, 하나하나 집을때 마다 떨어질까 조마조마 조심스래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면

역시나 고기는 고기! 육회의 맛이 살아있는 초밥!


2명이서 왔을때 이색 초밥으로 먹기에 손색 없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배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시켜본 치즈 볶음밥ㅎㅎ

맛있다 맛있다 평들이 많아서 한번 시켜보았는데


정말로 맛있습니다!!!!


일단 늘어나는 치즈 비쥬얼에 한번 감탄하고 맛에 감탄하고ㅎㅎ

디저트(?) 메뉴로 꼭! 추천 드리고 싶은 볶음밥입니다.


위 정보가 유용하셨다면 공감/댓글 부탁 드려요~! ^^

-감사합니다.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