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기청정기 개봉기] - 삼성 블루스카이 ax40m3030wmd 개봉기

Posted by 랑쿤이
2017. 4. 1. 17:45 지름신 제품 리뷰/가전 리뷰



 매일같이 지속되는 미세먼지.. 요즘은 자고 일어나도 목이 칼칼함이 느껴 집니다..

참고 참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숨을 못셔 죽을듯 하여 집에 있는 동안에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 드디어!

공기 청정기를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1. 구입모델 및 스펙


지름신이 강림하여 지른 모델은 삼성에서 나온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모델명: ax40m3030wmd)~!

모델에 대한 대략적 스펙을 알아 볼까요?


ㆍ사용면적: 40㎡(=약 12평)

ㆍ소비전력 40W, 1년동안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17,000원 이라고 합니다.

ㆍ에너지 효율: 2등급

ㆍ필터: 향균필터(CFX-G100D)

ㆍ공기청정기능: 취침모드, 새집증후군예방, 초미세먼지 제거, 탈취

ㆍ기타기능: 필터점검알림


최근 출시된 ax40m3030wmd 공기 청정기는 소비자가 20만원 중반대로 12평의 정화 능력을 갖추어 일반 가정집의 거실에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각 방이나 자취생들이 원룸에서 쓰기에는 딱 좋은 크기와 스펙을 갖췄습니다.


특히 적용된 필터는 CFX-G100D로 탈취기능과 초미세먼지(2.5㎛)는 물론 이보다 훨씬 작은 0.02㎛의 미세한 입자까지 99%이상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크기와 정의 알아보기



큰 마음 먹고 구매한 공기 청정기~!

그 개봉기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




2. 삼성 블루스카이 ax40m3030wmd 개봉기


여느때와 같이 미세먼지가 심한날 아침에 연락이 와서 택배가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퇴근을 하고 오니 배달된 에어 클리너~!! ㅎㅎ 이제부터는 집에서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듯 하여 안심이 됩니다.

생각보다 큰 박스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오히려 큰 크기 덕에 더 든든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포장 상자 3면에는 제품의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라이팅 기능, 4단계 정화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홈 기능이 눈에 띕니다~



상자를 개봉해 보니 스티로폼 가이드에 공기청정기가 꽉~ 하니 빈틈없이 끼워져 있습니다.




이런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배송시에도 파손이 될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은데 상자 전체에 빈틈없이 채워진 스티로폼에 유격없이 포장이 되어있어 일부터 충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배송중 제품이 망가지는 경우는 없을듯 합니다.



포장을 제하고 나니 모습을 드러낸 본체의 모습입니다.

전면부에 작은 구멍들이 송송 뚫려 있습니다. 전면부로 공기를 흡입하여 위의 토출구로 정화된 공기를 뱉어내는 방식입니다.




가동하기 앞서 내부 필터의 포장을 제거해야 합니다. 전면부 커버를 벗긴 모습.

혹 깜빡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와 저렇게 TAG로 신경쓰이게 달아놔서 절대 잊을일은 없을듯 합니다.



전면 커버를 벗긴 후 1차 극세필터가 나옵니다.

위의 레버를 아래로 살짝 눌러 제거를 해 주면 일체형 숯+향균 필터가 포장이 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본체의 FAN 입니다. 크기고 생각보다 크고 뭔가 공기를 잘 빨아들이게 생겼습니다ㅎㅎ

저 FAN이 공기를 빨아 들이면서 1차 극세필터+2,3차 숯, 향균 미세필터를 거치며 공기가 정화가 되는 원리입니다.

필터 포장을 벗기니 일체형 필터의 알맹이가 보입니다.




2차필터인 숯 필터. 자잘한 숯들이 벌집모양의 공간에 조금씩 놓여져 있습니다.

고정이 된 것이 아니라 담겨진 형태라 필터를 흔들면 찰랑찰랑 소리가 납니다.






포장을 제거하고 다시 필터를 본체에 끼워 줍니다.




여기서 아래를 먼저 넣어서 저렇게 발 3개가 다 필터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처음 저도 위부터 놓으니 극세필터가 잘 끼워지지가 않았습니다 ^^;



다시 필터를 끼워넣고 원 상태로 조립을 해 줍니다.



옆면, 후면에 각각 제품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17,000원/년 이라는 문구가 참 착한듯 합니다ㅎㅎ

무게는 9.2kg로 실내에서 위치를 왔다갔다 옮기기에는 부담없는 무게입니다.



상부 패널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첫 스위치 온~!

모든 스위치는 터치로 작동이 되어서 가볍게 톡톡 두드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LED 등을 켠 모습입니다. 총 4가지 색이 있는데 현재 실내의 공기 상태를 바로 빛으로 표시를 해 줍니다.

빨강(미세먼지: 151이상, 초미세먼지: 101이상)

노랑(미세먼지: 81~150, 초미세먼지: 51~100)

초록(미세먼지: 31~80, 초미세먼지: 16~50)

파랑(미세먼지: 0~30, 초미세먼지: 0~15)

한눈에 공기의 질을 판단할 수 있다니 정말 편리합니다^^




삼성 블루에어 ax40m3030wmd의 센서가 과연! 얼마나 민감할까 라이터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공기 청정기에 발가락이 비치네요 ^^; 양해 부탁 드립니다 ㅜㅜ)


파란색으로 평온하던 녀석에게 라이터 가스를 조금 뿜었더니 급격하게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공기를 정화하기 시작합니다. 약 1분여 를 거쳐 빨간색에서 노랑 초록 파란색으로 서서히 돌아옵니다.

가스 센서라 그런지 확실히 감지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예약가동의 경우 시간을 터치할때 마다 1시간씩 증가하여 최장 12시간 까지 예약 가동이 가능합니다.

길~게 3초이상 누르면 예약이 취소가 됩니다.


그리고 취침모드! 생각보다 주변사람들 중에 공기청정기의 소리 때문에 취침을 방해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다행이 요 녀석은 취침모드를 하니 쥐죽은듯 고요해 집니다.


아래 영상에서 취침모드로 들어가자 마자 조용해 지는 녀석!

미세먼지 많은 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밤새 단잠을 잘 수 있을듯 합니다.



요즘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가 힘들때 건강은 스스로가 챙겨야 하는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몸으로 들어가면 배출도 쉽지 않고 몸으로 들어가기 전 예방이 무엇보다 철저하게 지켜져야 할거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를 미세먼지로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보가 유용하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 드립니다~^^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Fin.

[자동차 관리] - 신차 구매 후 유리막 코팅(글라스 코팅) 효과와 주기

Posted by 랑쿤이
2017. 3. 29. 23:37 오토 모바일/자동차 관리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그토록 원하는 자동차를 사고 난 출고때 까지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인수받은 새차!

문을 여니 향긋한(?) 새차 냄새가 확나고 외관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심사숙고 하며 결정한 새차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타고 싶은건 누구나의 소망일 것입니다.


새차의 외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유리막 코팅을 할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또 코팅을 하려고 코팅제를 찾아보면

무슨 종류가 그리 많은지 어느새 코팅제를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난 그냥 코팅만 하고 싶을 뿐인데..



오늘은 이렇게 많이들 고민을 하는 유리막 코팅(글라스 코팅)에 대해 알아보고 코팅의 필요 유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유리막 코팅이란 무엇인가?


  유리막 코팅은 그 시초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본에서 개발되었다는 설이 제일 유력합니다. 반도체 웨이퍼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코팅제에 착안해 일본 엔지니어가 개발을 한 것이죠. 그래서인지 최초의 제품은 일본에서 출시가 되었고, 아직까지 코팅제 시장에서 일본의 제품이 품질도 좋고, 종류도 다향합니다.


  유리막 코팅은 유리의 주 성분인 이산화규소(SIO2)인 실리카를 포함하고 있어서 이렇게 불리우고 있습니다.

실리카성분은 예로 부터 금속을 빛을 더 나게 해 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도 어떻게 알았는지 기왓장을 빻아(기왓장에는 실리카 성분이 많습니다) 놋그릇이나 요강등을 닦아 그 광을 유지를 했었습니다.




실제 유리는 아시다 싶이 약 700도 이상에서 슬슬 녹기 시작합니다.(유리는 폴리머라 명확한 녹는점은 없습니다)

그에 반해 유리막 코팅제는 고온을 가하지 못하니, 코팅제 내부의 수지들이 이 실리카를 잡아주는 가교 역할을 하게되고, 상온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화가 되면서 표면 코팅을 형성하게 됩니다.



코팅제를 얇게 잘 펴 바르면서 충분히 잘 건조 시켜주면 반딱 반딱 거울과 같은 빛이 나게 되는 것이죠.

위의 차는... 광택이 없어도 마크에서 자체 발광이 나는것 같습니다.



2. 유리막 코팅, 꼭 해야하나? 또 그 효과는?


그러면 단순 광택을 위해서 비교적 코팅에 큰 돈을 써야 하는 것일까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이런 코팅으로 인한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위의 사진은 일반적인 자동차의 도장(페인트)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차가 순수 철의 상태로 용접으로 조립되고 BIW(Body In White)상태로 하도, 전착, 중도, 상도 등의 도장공정을 거치면서 색이 입혀지게 됩니다.


차체 중 얇은 철판의 경우 약 0.5mm정도인데 그에 비하면 모든 도장을 다 합쳐도 도막 두께가 약 150㎛ 정도 밖에 안되니 굉장히 얇은 두께입니다. 그에 비해 유리막 코팅은 1㎛ 내외로 총 두께로 봤을땐 그 포션이 굉장히 미미합니다.




이런 사실로만 봤을땐 언듯 생각하면 '응? 효과 전혀 없는거 아냐?' 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로션을 바르고, 썬크림을 바를때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비록 두께가 얇을 지라도 우리의 피부를 보습해 주고, 태양으로 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활을 톡톡히 해냅니다.


이렇듯 유리막의 두께가 얇을 지라도 표면층을 꼼꼼히 덮어준다면 광택은 물론 그 외 다른 효과들이 있습니다.

그 효과를 간단히 정리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수력과 친수력이 높아진다.

2. 방오능력이 향상된다.

3. 강한 햇빛(자외선)으로 인한 변색과 탈색을 막아준다.

4. 미세한 외부 손상(스크래치)으로 부터 자체 도장을 보호한다.

   ※ 미세한 작은 모래나, 걸레질 등에 의한 실기스를 보호하는 것이지 뾰족한 물건은 막아주지 못합니다.





  차량이 출고가 될때에는 기본적으로 도장을 통해 철판에 녹이 슬지 않게 피막을 형성을 해 놓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자주 해주지 않으면 점차 외부 환경으로 인해 상도부터 점점 깎여 나가고, 중도, 하도 심하게는 철판까지 깎이게 되어 녹이 슬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팅처리를 하게되면 발수능력으로 인해 오염 물질이 잔류하는 기회가 줄어들게 되고, 잔기스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니 평소 관리를 즐겨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코팅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3. 언제해야 좋은가? 유지 기간, 작업 주기는?


그러면 신차를 사고 난 후 언제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1. 신차가 출고된 직후 도장이 깨끗할때
2. 도장이 충분히 마른 후 1달쯤 후에



이에 대해서는 코팅을 결정 하셨으면 신차가 나오자 마자 코팅을 하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자동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몇 차례의 도장 공정을 거치며 차제(BIW)가 도료에 담궈 졌다가 나오면서 오븐 베이킹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충분한 시간으로 도장이 건조가 되게 되고, 도장을 끝낸 후 내부 부품들이 조립에 되기 때문에 도장이 덜 말랐을 걱정은 희박합니다^^


또한 차량의 관리 상태와, 제품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은 2년 주기로 다시 코팅을 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대신 중간에 오염물이 뭍었을때 세차를 꼭 해주고, 관리제를 사용하여 발수력과 코팅 유지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는 수많은 유리막 코팅제들이 나와있습니다. 각 제품들의 특성과 가격들이 천차만별인 만큼 잘 따져본 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코팅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Fin.

[미세먼지란?] - 미세먼지 정의와 화학적 발생원인

Posted by 랑쿤이
2017. 3. 28. 23:24 일상다반사/건강하게 살아요


매일같이 계속되는 미세먼지의 습격... 2017년이 들어서 미세먼지가 유독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서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에 더해진 미세먼지... 하루하루가 밖에 나가기가 겁이 납니다..



하늘이 미세먼지로 뒤덮힌 광화문 광장의 모습을 보니 숨이 턱턱 막혀오는듯 합니다.

글을쓰는 이 시각 왼쪽 구글어스로 본 미세먼지 현황과 우측 에어비쥬얼로 본 대기 현황....

구글어스와 에어비쥬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 구글어스 대기현황, 에어비쥬얼(Airvisual) 알아보기


밤새 공기청정기를 꼭! 틀고 자야겠습니다.


이렇듯 매일같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미세먼지.

막연히 몸에 안좋다, 중국에서 오는 중금속 덩어리, 암유발자 등등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그 정확한 정의와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세먼지란 무엇인가?


통상 미세먼지란 그 크기가 아주 작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물질을 뜻합니다.

특성 성분을 지칭하기 보단 PM(Particulate Matter)이라고 하며 입자성 물질이라 불리웁니다.

미세먼지는 그 입자 크기에 따라서 지름 2.5~10㎛인 일반 미세먼지와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구분이 됩니다.



(최근 환경부는 미세먼지=부유먼지,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로 명칭을 정정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추후에 좀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미세먼지의 단위 인 ㎛! 그냥 단순 단위로만 비교하면 1m=1,000mm=1,000,000㎛과 같은데 잘 감이 오지 않습니다.


직관적인 비교를 위해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의 지름이 약 50~70㎛인데 반해 미세먼지(PM10)는 지름이 약 1/5배 입니다.


머리카락에 미세먼지가 붙는다면 약 20개의 미세먼지 입자가 머리카락을 한바퀴를 감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한 가닥 길이가 10cm라고 생각 한다면, 머리카락 한 가닥에 붙는 미세먼지는...


길이방향 10,000개 X 둘레 20개 = 약 20만개


의 미세먼지가 붙을 수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자 그런데.. 초미세먼지(PM2.5)는 어떨까요?

초미세먼지(PM2.5)는 미세먼지(PM10) 보다도 그 지름이 1/4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초미세 먼지로는 위와 같이 10cm길이의 머리카락에 빼곡히 붙는다고 생각을 하면


길이방향 40,000개 X 둘레 88개 = 약 352만개!!


초미세먼지(PM2.5)가 머리카락 붙을 수 있는양..... 어마어마 하네요 ㅜㅜ

머리카락이 나는 모공에 비해 훠~~얼씬 작은 크기의 입자라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이기에 우리가 숨을 쉴때 폐나 점막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그대로 폐포로 침투하여 직접적으로 심혈관계에 침투를 할 수 있어 우리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중 체류 기간 일반 미세먼지(PM10)가 2~3일 인데 반해 초미세먼지(PM2.5)는 그 크기와 무게가 매우 작고 가벼워 약 7일동안 대기를 부유한다고 합니다..


특히 미세먼지(PM10)가 흙먼지, 꽃가루, 포자, 매연, 연소가스 등 1차적인 생성물인 반면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질산염, 환산염, 암모늄 등 화학 생성물질이 대부분을 차지 하며

기관지염, 천식 등 을 유발하며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암살자인 미세먼지.. 과연 발생원인이 무엇일까요?




2. 미세먼지 발생원인



일반적으로 초미세먼지(PM2.5)의 구성 성분은 위의 도표에서 보듯 약 58% 정도가 황산염, 질산염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산염, 질산염: 황산, 질산으로 부터 생성된 고체성 물질)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연소에서 나오는 탄소류와 검댕, 황사와 같은 흙먼지로 이루어진 광물 등은 이에 비하면 그 정도가 작습니다.

이러한 2차적인 초미세먼지(PM2.5)가 만들어지기 전 1차적인 미세먼지 발생원이 존재합니다.


자연적인 원인으로는 흙먼지, 바다물의 소금, 식물의 꽃가루 등이 있습니다.

인위적 원인으로는 산불, 소각,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 공장연기 등 매우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1차적으로 배출된 오염물질은 대기에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등 일부 고체 형태와 가스 형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하지면 여기서 1차 오염물질은 햇빛이나 수분들와 함께 화학반응을 일으켜 2차 미세먼지가 추가로 생성 됩니다..

이 과정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더욱 입자가 미세해 지게되어 초미세먼지(PM2.5)가 다량 생성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쉽게 말해 1차로 배출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등은 기체, 액체 상태로 존재를하는 반면 화학반응을 통해 2차 생성된 미세먼지는 황산암모늄, 질산암모늄 등은 고체 상태이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둔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2차 발생이 되는 과정은 흔히들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배우게 되는 광학 스모그 과정과 배우 유사합니다.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주유소 유증기에서 배출되는 반응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이며 OH, 오존 등 과 함께 화학반응을 일으켜 2차 유기입자로 탄생하게 됩니다.

아황산가스(SO2):  수증기와 반응해 황산이 되며, 황산은 다시 암모니아와 반응하여 황산암모늄으로 변신해 초미세먼지 입자가 됩니다.

질소산화물(NO, NO2): 각종 연소과정에서 생성되는 이 물질은 NOx라고 불리우며 대기 중 오존등과 반응해 질산을 생성하고, 이 질산은 암모니아와 반응을 해 질산암모늄으로 둔갑을 하게 됩니다.. 이 역시 고체이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되는 것이죠.



위의 복잡한 화학식들과 과정들이 머리가 아파옵니다ㅎㅎ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공장 굴뚝, 매연, 소각 등으로 부터 생성된 1차 미세먼지 발생원(PM10, 질산, 암모니아 등 기체, 액체 대기오염 물질)이 만들어 진다.

이 오염물질들이 대기중에서 섞여 햇빛을 받게 되어 2차 미세먼지 생성물이 만들어 진다.
이때 생성되는 2차 물질은 암모늄, 질산염, 황산염 으로써 화학반응 후 고체상태로 존재하게 되고,

화학반응의 결과물인 만큼 그 크기가 매우 작아 초미세먼지로(PM2.5) 불리우게 된다.


정도로 정리가 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 그 정의는 무엇이며 어디서 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고,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원인을 살펴 보았습니다.

원인을 알면 그 해법 역시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깨끗해진 한반도의 맑은 하늘을 보길 기원 하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 미세먼지의 설명을 위해 환경부에서 배포한 미세먼지 소책자에서 그림을 발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Fin.